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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는 12일 차일마을일대에서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펌프차, 구조버스 등 소방차량 9대 및 인원 20여명을 동원해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소방차가 골든타임 내 도착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신속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차량 배치 △소방용수 확보방안 마련 △선착대장 현장 상황 및 소방활동의 위험요인 사전 파악 등이다.
김길만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화재의 경우 골든타임 내 소방차량의 도착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소방훈련 실시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김수빈 기자
gpfk220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