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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소방서는 12일 차일마을일대에서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제공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일 차일마을일대에서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제공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는 12일 차일마을일대에서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펌프차, 구조버스 등 소방차량 9대 및 인원 20여명을 동원해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소방차가 골든타임 내 도착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신속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차량 배치 △소방용수 확보방안 마련 △선착대장 현장 상황 및 소방활동의 위험요인 사전 파악 등이다.


 김길만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화재의 경우 골든타임 내 소방차량의 도착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소방훈련 실시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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