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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13일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동방, 유엔씨티㈜와 '울산신항 민간투자시설사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13일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동방, 유엔씨티㈜와 '울산신항 민간투자시설사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13일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동방, 유엔씨티㈜와 '울산신항 민간투자시설사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물류산업 경쟁력 확보와 민간주도의 투자활성화 및 스마트항만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21년에 31만4,000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한 울산을 대표하는 컨테이너항만으로, 울산신항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부울경지역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사장 김양수)와 이날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울산항의 경쟁력 제고와 울산지역 항만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항 항만물류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국내외 항만물류인프라 개발 협력 등이 담겼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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