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적십자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

수암적십자봉사회(회장 이추순)는 지난 15일 소속 봉사원들과 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희숙)의 임원진, 권영호 수암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한방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초복을 맞이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하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봉사원들은 이른아침부터 모여 한방삼계탕과 밑반찬 그리고 빵 50세트를 만든 후 수암동 내 취약계층세대와 적십자 결연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추순 수암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무덥고 흐린 날씨로 인해 무기력을 호소하시는 이웃분들이 많다"며 "초복을 맞이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으니 봉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