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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는 위급상황에 도움을 받은 구급수혜자가 감사 인사를 전하러 유곡119안전센터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는 위급상황에 도움을 받은 구급수혜자가 감사 인사를 전하러 유곡119안전센터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위급상황에 도움을 받은 구급수혜자가 감사 인사를 전하러 유곡119안전센터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10시 54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유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상태로 집 안에 앉아있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병력청취 및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호흡보조를 도왔다.


 구급대원들은 환자가 평소 기흉이 있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줬다.


 도움을 받은 수혜자 가족은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아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소방서를 찾았다"며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그리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치료를 잘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곡 119안전센터 추정민 팀장은 "소방관으로써 그리고 구급대원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곡119안전센터 홍인호센터장은 "언제든지 시민들의 부름을 내 가족의 부름이라 생각하며 신속한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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