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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25일 오전 전하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돌고래역도단 단원 7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는 25일 오전 전하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돌고래역도단 단원 7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황빈 강사를 초빙해 스포츠계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을 주제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폭력예방 교육은 3주에 걸쳐 총 3회 진행되며 일상생활과 스포츠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함으로써 장애인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희동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감독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이 우리 돌고래 장애인역도단 선수들이 성폭력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으로 자신의 인권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동구청과 울산시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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