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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후위기대응 교육센터'의 규모나 운영일수 등을 고려할 때 운영인력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대길 부의장(사진)은 11일 서면질문을 통해 "교육청의 기후위기대응 교육센터의 설립은 그 취지나 시점에 있어 매우 적절하지만 센터규모와 운영일수, 교육인원을 고려할 때 운용인력이 과다하다"면서 시교육청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 "한달 교육인원이 1,280명으로 판단된다"면서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시설임을 감안할 때 이용인원이 부족하다"며 교육인원의 확대 등을 주문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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