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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7일 한돈 468kg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밀양시 제공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정종철)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7일 한돈 468kg(45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해마다 설·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돈을 기탁해 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1만1,301kg(7,1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한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정종철 밀양시지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변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분들이 한돈을 드시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정기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시는 한돈협회 밀양시지부에 감사하며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지난 7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양산시 제공

또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오승주)도 지난 7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돈 소비촉진 및 지역 내 이웃들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50kg을 장애인 요양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양산시 돼지 사육농가 25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오승주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장은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명절을 앞두고 여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오승주 지부장님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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