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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이달 16일까지 엿새간 열린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에서 울산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달 16일까지 엿새간 열린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에서 울산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이달 16일까지 엿새간 열린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에서 울산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실시했다. 

 FIATA 세계총회는 1925년부터 물류분야 정책제도 개선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행사 중 하나다. 이번 총회는 1995년 서울총회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60여개국 2,000여명의 물류분야 전문가, 기업가 등이 참석했다.  

 UPA는 총회기간 중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항 세일즈 오찬행사 △울산항 전시관 운영 △차세대 물류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 등을 실시했다.

 특히, 16일에는 아세안물류협회(AFFA) 사무국장, 베트남물류협회(VLA) 부회장, 프랑스 물류단체(UNION TLF) 등 전 세계 포워더 및 물류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포트세일즈 오찬행사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방문해 울산항 및 한국항만을 세일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제물류의 촉진 및 각국의 물류협력을 위해 적극적 지원할 것"이라며, 울산항을 비롯한 한국항만의 적극적 이용을 요청했다. 

 CEO 포트세일즈에 나선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도 "울산항은 동북아 최대 에너지허브이면서, 수출입 컨테이너, 벌크, 자동차화물에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항만"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종합항만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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