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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19일 울산대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문기 총동문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주는 장학금을 받은 뒤 유종선 국제교류처장(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19일 울산대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문기 총동문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주는 장학금을 받은 뒤 유종선 국제교류처장(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강문기(한주이엔씨㈜대표) 씨가 한국 유학생활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대 외국인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1월에 이어 19일에도 울산대 학부과정 10명의 외국인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모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국적별로 베트남 4명,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각 2명, 네팔과 러시아 각 1명이다. 

강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향후 울산대 졸업생으로서 고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군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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