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아라 울산' 하나되는 감동 축제 팡파르
'솟아라 울산' 하나되는 감동 축제 팡파르
  • 최성환 기자
  • 2022.10.06 19:5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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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전국체전 오늘 개막]
49종목 4만여명 최대 규모 출전
일주일간 울산 전역서 열전 돌입
산업·생태도시 울산 알리기 역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도 선수단 환영식'이 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서울시 선수단 대표단에게 환영 기념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시·도 선수단 환영식'이 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서울시 선수단 대표단에게 환영 기념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 '전국체전' 개막일이 밝았다.

17년 만에 산업수도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이어 19일부터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울산 전국체전의 의미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우선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다. 

코로나19로 연기되고, 축소 개최된 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전국체전은 시범종목인 보디빌딩과 족구, 합기도를 포함해 입 49종목이 주경기장인 울산종합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시범종목 슐런, 쇼다운을 포함해 총 31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체전 선수단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와 세계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총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체전기간 울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도 1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산업수도에서 글로벌 수소 선도도시이자 세계적인 선사시대 걸작인 반구대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품은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진가를 국내·외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마라톤, 카누, 철인3종 경기 등을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에서 진행해 생태도시 울산의 면모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체전의 비전을 '생태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화합·도약·평화 체전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체전을 밝힐 성화는 지난달 30일 구·군 특별채화를 시작으로 지난 3일 강화도 개천마당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각각 채화돼 지난 4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합화식을 가진데 이어 6일까지 울산 전역 총 145개 구간 224.1㎞를 돌며 시민들에게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체전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솟아라! 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대한민국을 이끈 산업역군들이 등장해 울산이 시대의 중심임을 알리고, 그들이 울산에 새로운 꿈을 심고 시련과 혼돈을 이겨낸 후 마침내 새 생명을 피운다는 내용으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식행사는 '위대한 울산 선언'을 주제로 하늘이 열리고, 위대한 울산의 미래가 담긴 그림편지가 내려오는 것을 시작으로, 첨단산업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울산 속에 꿈과 희망의 상징인 고래와 함께 등장하는 울산의 불로 절정을 이룬다.

식후행사 '함께 그리는 미래'에선 YB, 빅마마, 테이, 김호중, TAN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 체전에선 스타급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울산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울산시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의 최우선 조건을 '안전'으로 정하고 각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선수단의 숙소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로 마쳤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실내경기장, 호텔, 여관 등 실내경기장 32개소와 숙박시설 27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울산시는 또 민간전문가를 비롯해 산업보건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폐회식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울산시는 개막 전날인 6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광장에서 각 시·도 선수 대표단 환영 행사를 갖는 것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환영 행사는 울산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 참가대표단의 도착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도별 향우회도 동참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개막일인 7일부터 '2022년 전국체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전국(장애인)체전 홍보관은 울산종합운동장 동편 약 3,000㎡ 규모로 설치돼 울산시 관광·산업과 전국 15개 시도별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전국체전의 홍보관은 컨테이너형 부스 35개 동과 몽골 텐트형 부스 40개 동으로 구성된다. 

장애인체전의 홍보관은 컨테이너형 부스 27개 동, 몽골텐트형 부스 38개 동으로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며 "전국체전의 중심이 되는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을 찾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현장에서 펼치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속에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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