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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여성기업인 ㈜누리보듬이 지난 17일 신중년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내 인생이 소설이다'의 작은 출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누리보듬 제공

사회적 여성기업인 ㈜누리보듬이 지난 17일 신중년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내 인생이 소설이다'의 작은 출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만45~70세 신중년 18명을 모집해 15회에 걸쳐 진행한 '내 인생이 소설이다'는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누리보듬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학습 결과물인 작은 출판회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중년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낸 이번 책은 본명 또는 필명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이야기를 쏟아 냈다.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범하지만 특별한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신중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이 책은 예비작가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책을 구입했고 수익금은 울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라 더욱 훈훈함이 전해졌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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