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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책상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맞춤형 책상을 지원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의 학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 410만원을 들여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10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책상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은 학성싱크는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학습 환경 등을 살펴보고 아동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책상을 설계·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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