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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가 내년부터 임금 37만 7,000원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임금인상 요구액으로 37만 7,000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물가가 5.1% 상승했지만 올해 공무원 임금은 고작 1.7% 인상돼 실질임금 삭감으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또 최근 3년간 실질소득 누적 감소분(7.4%)과 내년 소비자 물가 상승 전망치(2.5%)를 합산해 공무원 평균 임금에 반영하면 37만 7,000원이 현상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는 주장이다. 김지혁기자 uskjh@
김지혁 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