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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가 8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생수를 나눠드리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가 8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생수를 나눠드리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상우)은 폭염경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8일 지역 곳곳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에어컨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물 자주 마시기, 야외 활동 수칙 등 온열질환 예방과 관련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무안면은 행정복지센터, 사명북카페,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3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말까지 52개소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해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무더위 쉼터 33곳을 면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라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하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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