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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의 강경미가 총점 842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의 강경미가 총점 842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에서 울산의 첫 메달이 나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의 강경미가 총점 842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경미는 1게임 235점, 2게임 225점, 3게임 204점으로 선전했지만, 4게임에서 178점으로 아쉽게 부진하며 3위로 경기를 끝냈다.

 금메달은 850점을 기록한 전남 김문정(곡성군청)이, 은메달은 경북 정정윤(구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울산시볼링협회 황동재 전무이사는 “남은 경기인 남녀 3인조, 5인조, 마스터즈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링은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경기가 본 대회 일정에 앞서 20일까지 목포 대화 볼링장(여자일반부)과 드림락 볼링장(남자일반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 목포 일대에서 17개 시도 1만8,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은 본부 임원 90명, 경기 임원 329명, 선수 791명 총 1,2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결단식은 다음달 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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