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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원과 노명숙 울주문화원장이 지난 10일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울주문화원 제공
울주문화원과 노명숙 울주문화원장이 지난 10일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울주문화원 제공

울주문화원과 노명숙 울주문화원장이 지난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2023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종합경영분야 △우수 프로그램분야 △지역문화 창달분야로 나눠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울주문화원은 2022년도에 5개 국비사업을 진행해 전년 대비 사업비 250%의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올렸다.

 또 울주민속박물관 위탁운영, 재애밟기놀이 재현, 멸치후리소리 재현, 간절곶 동요제, 화전놀이, 충렬공 박제상 향례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전통 민속을 보존·전승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도부터 울주문화원장을 맡고 있는 노명숙 원장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울주문화원이 울주군의 문화산실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다해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우수상 수상은 2014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2번째 수상이다. 

 노명숙 울주문화원장은 "울주문화원의 수상은 문화원 임원들과 울주문화원 가족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중심에 서서 지역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더욱 성장하는 문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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