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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당구 2관왕을 차지한 장용조(울산대학교병원)와 황미원(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당구 2관왕을 차지한 장용조(울산대학교병원)와 황미원(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육상 2관왕에 오른 허동균 선수(울산시장애인체육회).
육상 2관왕에 오른 허동균 선수(울산시장애인체육회).
포환던지기 2관왕에 오른 장민혁 선수(서울산보람병원).
포환던지기 2관왕에 오른 장민혁 선수(서울산보람병원).

 

울산이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넷째날,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순조로운 목표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울산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경기를 맞아 육상의 허동균(울산시장애인체육회)과 장민혁(서울산보람병원), 당구의 장용조(울산대학교병원)·황미원(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 조, 수영의 김반석(㈜엔픽셀)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허동균과 장민혁, 장용조·황미원 조는 이날 금메달 추가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울산은 이날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5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3개로 총득점 6만 133점(6일 오후 3시 기준)을 획득했다.

 육상의 허동균은 남자 1,500m DB에서 5분31초7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일차 남자 5,000m DB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장민혁 선수도 남자 포환던지기 F38에서 8.53m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여 대회 1일차 남자 원반던지기 F38 금메달과 더불어 2관왕에 올랐다.

 당구에서도 다관왕이 탄생했다. 장용조와 황미원이 조를 이뤄 출전한 혼성 3쿠션 복식 BIS/BIW(동호인부)금메달을 획득하며 3일차 혼성 1쿠션 복식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김반석이 주종목인 남자 평영 100m SB14에서 1분11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축구에서는 남자 11인제 DB 8강에서 전북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해 7일 충청북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5인제 B1에서는 부산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충청남도, 인천과의 승자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울산은 대회 5일차에서 육상, 역도, 수영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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