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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K-COMBAT(케이콤바트)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2023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및 국제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K-combat aisa championship final.4 대회는 한국 일본 태국 단체 챔피언들이 출전하며 올해 개최되는 대회 중에는 가장 큰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초대 아시아 챔피언이 결정된다. 출전 선수로는 대한민국 킥복싱 슈퍼 에이스 김우승(한국의 '무비짐')이 출전하며 김우승은 MKF챔피언으로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롬이산(태국의 라자담난)은 100전의 가까운 전적과 태국 최고 단체인 라자담난의 2위 랭커로써 전형적인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현 K-COMBAT 챔피언 장덕준(한국의 '싸이코 핏불스')과 일본 NKB 챔피언 타카하시 세이토 등 베터랑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챔피언 벨트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또 여자 챔피언 2차방어전에서는 챔피언 박서린(인천의 대한체육관)과 도전자 황송림(ANA킥복싱)이 경기를 갖는다.

 주니어월터급 챔피언 1차방어전에서는 챔피언인 허건모(팀에이스)가 여성민(김해의 소룡)과 격돌한다.

 이와 함께 국제전에서는 강주형이 베다트아즈간과 경기에 나선다.

 최강전에서는 최강현(백범관)과 이주형(울산팀매드)이 경기를 펼치는 등 흥미진진한 10경기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송상근 회장은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정년 퇴임하고, 대한민국 킥복싱 발전을 위해 해마다 울산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송회장은 모범 청소년 10여명을 추천받아 장학금 전달식도 마련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회장은 “시민들에겐 다국적인 격투기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하는 기회가, 선수들에게는 꿈을 이룰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단체의 실현을 위해 최강자들을 초청해 초대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COMBAT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 ,울산광역시킥복싱협회가 주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남구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JCN울산중앙방송,유튜브채널 차도르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볼수 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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