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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울산문수실내체육관에서 2023 K-COMBAT 아시아 4강 챔피언 및 국제전 대회가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 송상근 중앙회장, 울산광역시 문화체육정책 특보 정창기, 울산광역시 남구 부구청장 전경술, 울산중부경찰서장 진상도, 울산경찰청 경비과장 손동영 등 내빈과 1,200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우승이 2023년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 아시아 4강 챔피언 타이틀매치에서 일본의 타카하시 세이토를 누르고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2일 울산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 아시아 4강 챔피언 타이틀매치 웰터급에 출전한 김우승은 일본 타카하시 세이토를 상대로 강력한 펀치와 하이킥으로 1회 2분 35초만에 KO승을 거둬,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국제전 미들급 챔피언에 터키 출신인 베타트아즈간이 등극했고, 한국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에 여성민, 한국 반탐급 챔피언에 황송린이 각각 등극했다.

 아시아 챔피언 및 국제전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 치러진 프로데뷔전 제1경기에서 반기문은 강력한 펀치와 발차기로 1회 KO승 했고, 2경기 강자전 주민재는 스피드를 앞세운 우세한 경기를 펼쳐 판정승 했다.

 3경기 아시아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한국 김우승 선수는 태국 룸이산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함으로써 부전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모범 청소년들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 송상근 중앙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문화체육정책특보 정창기, 울산광역시 남구 부구청장 전경술, 울산중부경찰서장 진상도, 울산경찰청 경비과장 손동영 등 여러 인사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송상근 회장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대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시아 최강자들을 대거 초청해 초대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를 개최 함으로써 울산 체육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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