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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중구 울산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43개 개최 종목에 대한 논의를 했다.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중구 울산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43개 개최 종목에 대한 논의를 했다.

 

울산시체육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전국생활대축전 준비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중구 울산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43개 개최 종목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탁구, 배구 등 전국체전 참가 종목과 국학기공, 게이트볼과 같이 전국체전 비참가 종목까지 담당관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 경험했던 내용을 거울삼아 전국생활대축전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열릴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울산종합운동장외 지역 내 60여곳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40개의 정식종목과 3개(빙상, 줄다리기, 핸드볼)의 시범종목이 참가 종목으로 결정됐다.

 선수단 참가 인원이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보다 많지만, 대회기간이 4일동안 진행돼 경기장 배정과 경기일정이 보다 촘촘히 구성될 전망이다.

 이에 시체육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2만2,000여명 선수단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울산체육의 원동력이다"며 "울산시와 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생활체육 지원 정책에 종목 관계자 여러분이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완벽한 개최준비로 답할 차례다"고 대회 준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 종목은 검도를 비롯해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스쿼시, 스킨스쿠버, 승마, 씨름, 야구, 에어로빅힙합, 요트, 우슈, 육상, 인라인스케이팅, 자전거, 족구, 줄넘기, 철인3종, 체조, 축구, 탁구, 태권도, 택견, 테니스,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풋살, 합기도 등 40개종목이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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