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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나문학회는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 출간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의 섬, 고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동시 낭독회 시간을 가졌다. 울산하나문학회 제공
울산하나문학회는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 출간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의 섬, 고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동시 낭독회 시간을 가졌다. 울산하나문학회 제공

 

울산하나문학회는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 출간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의 섬, 고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동시 낭독회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울산하나문학회 회원들이 장르를 불문하고 '모두 동시 3편씩을 써 보자'는 의견을 모아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출간하게 됐다.

 울산하나문학회는 울산에 사는 크리스천 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가 모여 활동하는 문학단체다. 

 올해 13호 연간집을 내며 해마다 시 낭독회, 북 나눔 잔치를 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울산하나문학회가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를 출간했다. 울산하나문학회 제공
울산하나문학회가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를 출간했다. 울산하나문학회 제공
울산하나문학회는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 출간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의 섬, 고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동시 낭독회 시간을 가졌다. 울산하나문학회 제공
울산하나문학회는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 출간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의 섬, 고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동시 낭독회 시간을 가졌다. 울산하나문학회 제공

 

 올해는 특별히 '울산의 섬'이라는 주제 동시집을 엮어냈다.

 이 책은 동시로 빚어낸 고래 이야기다. 우리나라 항구 도시에는 고래가 산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라는데, 어떤 습성을 지녔는지 궁금하다. 

 그런데 고래들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시를 읽다 보면 고래를 숨게 만든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시집을 읽으며 고래를 다시 만날 방법을 생각해 볼 것이다. 

 그들 덕분에 고래들은 회복과 부활의 옷을 입고 다시 건강하게 헤엄쳐 나올 것이다.

 △1부 조개섬 이야기 △2부 연주자 형제 △3부 파도 우체부가 가는 마을 등 총 3부 48편의 시로 구성된 '울산의 섬'에는 18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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