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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지난 8월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공유 워크숍의 후속 조치로 안전지표 작성가이드를 제작, 항만안전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지난 8월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공유 워크숍의 후속 조치로 안전지표 작성가이드를 제작, 항만안전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수준 측정 도구로 지난 4월 정부혁신 실행계획 추진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항만하역안전지수'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올해 3월 울산항 26개 하역사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개선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날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이 △안전지표 산정을 위한 하역사 로우데이터 작성가이드 설명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 시뮬레이션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의 철저히 검증해 울산항 뿐만 아니라 전국항만으로 확대해 항만하역 안전분야의 대표지수로 활용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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