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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서비스 지속참여율 97.5%, 서비스 만족도 97.5% 등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울산 울주군 제공<br>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서비스 지속참여율 97.5%, 서비스 만족도 97.5% 등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어르신에게 6개월간(6월~11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이 무상 제공된다. 

 참여자에게 제공된 기기를 통해 측정된 신체 활동량,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 컨설팅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어르신 16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지속참여율 97.5%, 서비스 만족도 97.5% 등 성과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업 추진 결과 △신체활동 개선율 65.6% △식생활 개선율 43.9% △고혈압 조절율 30.9% △혈당 조절율 10.7% 등 참여자 주요 건강수준지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4월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거쳐 본격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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