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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울산연주인상에 선정된 정희성 연주인. 울산연주인상운영위원회 제공
제8회 울산연주인상에 선정된 정희성 연주인. 울산연주인상운영위원회 제공

 

제8회 울산연주인상에 정희성 연주인이 선정됐다. 

 울산연주인상운영위원회(위원장 서진길)는 지난 1일 오후 3시 울산 남구 삼호동 울산 철새홍보관 4층 다실에서 제8회 울산연주인상 서류심사 평가를 열었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해오고 있는 정희성 씨는 이번 심사에서 지정곡 '베사메무초'를 신나게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연주인상 응모자격은 3년 이상 울산 거주자 및 울산에서 하모니카 연주인 중 지난 1년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연주인이 대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희성 씨는 200만원의 상금과 꽹과리 패, 부상을 함께 받는다. 

 그리고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 울주군 문수산 정관암에서 개최되는 '제8회 차·시·락의 밤' 행사에서 관중들에게 하모니카 연주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서진길 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결선 심사에 오른 4명 연주인 모두 훌륭한 연주기량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이 열띤 토론과정을 거쳤으며 고심한 끝에 대중성에 다소 후한 점수를 주었다. 정희성 연주인이 선정된 결정적 이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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