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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주문화재단은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즐기는 울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4 울주동네문화생활' 사업 공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울!동네문화소통회'를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개최한다.

 '울주동네문화생활'은 지난해 '전국 생활문화 진흥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울주생활문화활성화사업의 새로운 2024년도 사업명으로, 주민의 주도적이고 일상적인 자발적인 동네문화생활을 더욱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울주동네문화생활'은 생활문화동호회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축제 △울!동네축제 △울!동네버스킹·전시 △문화이음1번지로 추진된다. 

 기존의 울주동네축제는 '울주'와 '우리'를 뜻하는 '울!동네축제'로 변경해 각 권역별 동호회뿐만 아니라 주민단체들과 동네문화지기의 참여로 더욱 확대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청년들을 위한 울주청년문화프로젝트인 '울주청년잇소'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월부터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울!동네문화소통회'를 추진, 유니스트, 울산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찾아 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문화 소통을 해오고 있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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