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7일 울산 동구청을 찾아 생필품·식료품 30세트를 전달했다. 위러브유 제공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7일 울산 동구청을 찾아 생필품·식료품 30세트를 전달했다. 위러브유 제공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 온정을 나눠 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올 설에도 생필품·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위러브유는 7일 울산 동구를 찾아 생필품·식료품 30세트를 전달했다. 

상자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과 식용유, 통조림 햄·참치 등의 식료품까지 총 19가지의 물품들이 들었다. 

물품은 동구 내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홀몸 어르신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경제난, 물가상승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했다"며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김수빈기자 usksb@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