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행복을 찾는 여정'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행복을 찾는 여정'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울산 울주군 제공

'행복을 찾는 여정' 한정아 개인전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행복을 찾는 여정' 청년작가 한정아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한정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울산미술협회와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서울 시립미술관 전시, 홍콩아트페어 등에서 청년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한 작가는 추상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100호의 큰 캔버스를 꽉꽉 채운 그림과 함께 초기 작품부터 신작까지 다채롭게 전시돼 아카이브전을 방불케한다. 

 전시에서는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행복'을 작가의 시선에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캔버스에 담아 작가의 상상과 몰입을 엿볼 수 있다.

 울산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답게 석유화학단지, 간절곶 등 익숙한 배경으로 한 무당벌레 비눗방울 연작과 고양이가 행복을 찾는 작품을 포함한 신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2월 문화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이상옥 작가의 '숲속의 하루 展(전)'을 개최한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남부도서관은 2월 문화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이상옥 작가의 '숲속의 하루 展(전)'을 개최한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이상옥 작가 '숲속의 하루' 전시

이어 울산남부도서관은 2월 문화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이상옥 작가의 '숲속의 하루 展(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예쁜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풍경을 그림 표면에 다양한 기법과 색감으로 담아낸 '숲속의 하루'총 15점을 전시한다.

 이상옥 작가는 울산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최근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 미술협회 울산지부(울산미협)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울산미술대전 전체대상 수상 외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고 2020년 미술인의 힘 전' '2021년 대한민국 한마음 아트페스타' '2022년 울산시립미술과 기획초대전' '2023년 울산작가 현대미술전' '개인전 9회 및 단체전 200회' 등을 개최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라일라 작가의 그림책 '너에게 주는 말 선물'원화 12점을 전시한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라일라 작가의 그림책 '너에게 주는 말 선물'원화 12점을 전시한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그림책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원화 전시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라일라 작가의 그림책 '너에게 주는 말 선물'원화 12점을 전시한다. '너에게 주는 말 선물'은 의사소통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태어나 꼭 배워야 할 짧지만 강력한 15가지 소통의 말을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는'안녕?' '고마워' '미안해' 등 매일 하는 간단하고 흔한 말들이 다른 사람에게 내 마음과 생각을 전하는 말문을 열어주는 열쇠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어린이책이지만 어른들의 마음까지 토닥여 주는 건강한 힘이 있는 책으로 지난해 대만에서도 출간됐다. 이번 원화 전시에서 작가가 전하는 흔하지만 강력한 말들을 예쁜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수빈기자 usksb@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