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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문화창고는 '2024년 울산 작가지원 사업'으로 장생포문화창고 3층 전시 공간을 공모로 대관한다.

 공모는 오는 24일까지며 신청서는 고래문화재단 누리집과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 두 곳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에서 6개월 이상 거주(2월 6일 기준)한 작가 또는 단체(이하 '작가')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3월 12일 전시 일정 조율 후 4월부터 전시장(부대 시설 포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 예술인의 염원과 노력으로 개관한 만큼, 지역 예술인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울산 문화예술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

 현재 장생포문화창고는 3월까지 전시장 천장과 바닥 벽면 등 전시장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선 공사 이후 울산 작가 지원관 외에도 미디어아트관, 그림책 테마관 등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4월부터 이어지는 장생포문화창고의 전시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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