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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이 15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김광태 회장, 김성민 이사장,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과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 및 금융기관으로서 평소 지역사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두 기관은 상생발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날 성금 전달식은 이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남구 지역 취약계층 및 남구지역 청소년 쉼터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본부장은 "평소 지역민의 건강 및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보람병원과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양기관과 지역사회의 성장 발전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최성환 기자
csh995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