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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지난 24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민예총 제공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지난 24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민예총 제공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은 지난 24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난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예술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울산민족예술인 상'을 시상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과 운영의 기조로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 △시민문화권 보장 및 확산 △단체 경쟁력 및 위상강화로 설정하고 세부 목표와 추진 전략 및 시행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20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 △예술잡지 'Community Arts In Ulsan vol 20' 발간 △문화예술아카데미 '예술여행 공감' △거리예술 프로젝트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민' 운영 △부설기관 '울산문화예술인 권익보호센터' 운영 △울산민예총 '예술포럼' △단합대회 '명랑운동회' △'울산민족예술인의 날' 성과 공유회 및 토론회 등이 있다.

김교학 울산민에총 이사장
김교학 울산민에총 이사장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울산민예총을 이끌어 갈 제13대 임원진 선출 선거도 병행했다. 선거 결과 이사장은 김교학 현 이사장이 연임됐고 부이사장은 김수진, 김민경 전 이사가 선출됐다. 

 나머지 이사는 각 장르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위촉됐고 감사는 이병길 작가와 김구대 전 사무처장이 맡게 됐다.

 이어 2부 '소통의 장' 시상식에서는 김정훈 회원이 영예의 '민족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예술인상'은 장윤미 회원, '청년예술인상(한국민예총 이사장상)'은 김민경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김수진 회원과 노성훈 회원이, 감사장은 구태연 작가, 김구한 전 울산대 연구교수, 박창홍 갤러리 혜 대표에게 수여됐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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