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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가족 초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가족 초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옥헌·김태웅)가 지난달 29일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워진 저소득층 초등학교 입학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산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가족 초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 문화상품권 지원사업은 양육비 부담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학기초 필요한 서적, 준비물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사업이다.

 김태웅 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다"며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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