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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재가치매환자 400명에게 인지증진을 위한 '뇌 반짝! 꾸러미'를 배부한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재가치매환자 400명에게 인지증진을 위한 '뇌 반짝! 꾸러미'를 배부한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가치매환자 400명에게 인지증진을 위한 '뇌 반짝!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꾸러미는 치매 중증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지증진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한 무드등 만들기, 보석십자수, 인지워크북, 컬러링북,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인지상태와 인지꾸러미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사전 확인 후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방문 상담 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는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인지증진 꾸러미 배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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