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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기념행사를 열어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 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울산세관 제공
울산세관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기념행사를 열어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 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울산세관 제공

울산세관은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4일 오전 울산세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 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한국넥슬렌(유) 김종일 대표이사,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후성 허국 대표이사가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정 협조자로 선정된 SK에너지㈜ 허세원 팀장도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HD현대중공업㈜ 문성우 책임이 대구본부세관장 표창, 제이엠디트레이딩㈜ 석정권 대표가 울산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울산지역 기업들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연간 900억 달러를 수출하고, 662억 달러를 수입했으며, 7조6,000억원의 세금을 납부해 울산세관은 전국 세관 4위의 납부 실적을 올렸다.

 울산세관은 "기업이 스스로 신고·납부하는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납세자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수출입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통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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