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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지역주관처 담당자의 노고를 인정받아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이은경 담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지난달 27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지역주관처 담당자의 노고를 인정받아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이은경 담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이하 재단)이 지난 27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지역주관처(문화관광재단 등) 담당자의 노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취약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 노력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 추천 후보자를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재단의 예술지원팀 이은경 담당이 이용지원 서비스(장터, 여행프로그램 등), 결제 인증 이벤트, 신규 가맹점 발굴 등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애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분들이 더욱 활발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13만원씩 지원된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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