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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세무서에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서진애스앤피 서광석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모범납세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울산세무서 제공<br>
4일 울산세무서에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서진애스앤피 서광석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모범납세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울산세무서 제공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열린 모범납세자 포상 시상식에서 채종성 CK아트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울산지역에서도 다수의 기업가들이 수상했다.

 국세청은 4일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의 탑 수여기업을 축하했다.

 또 이날 전국의 모범납세(1,060명) 수상자에게는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누리집용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에선 채종성 CK아트 대표가 사회공헌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홍수 울산탁주공동제조장 회장이 성실납세사업자로 기재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청옥 네오골프연습장 대표(왼쪽 다섯번째) 등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울산세무서 제공
 

 또 김청옥 네오골프연습장 대표는 국세청장 표창을, 서광석 주식회사 서진에스앤피(대표이사 서일영) 회장이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세청(지방청, 세무서 포함) 누리집에 모범납세자 명단과 사진, 공적내용 등을 게시했다. 

 아울러 전국 각 지방청과 세무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는 기념행사와 방문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세청은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이 있는 3월 한 달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이 창작문예활동을 통해 세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전국 청소년 세금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도록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을 적극 지원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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