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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5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5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25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금양그린파워㈜(대표 이윤철)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시장애인복지관 내 장애 가정 중 예술과 영상편집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청소년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더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뤄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분야에 재능있는 전국 아이리더 1,000여명에게 1인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 가정 아동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주신 금양그린파워㈜ 후원처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여러분야에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후원처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 가정 아동을 발굴하는 협력기관이 있었기에 지속적인 인재양성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세영기자 sey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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