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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양산갑 김효훈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이수천기자 news8582@ 

4·10 총선에 나선 개혁신당 양산갑 김효훈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김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 양산갑 후보로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

 김효훈 후보는 이날 공식 출마기자회견에서 20년간의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하면서 겪은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지역에 봉사할수있는 기회를 통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해 4월부터 양산 구석 구석을 도보로 다니면서 시민들로부터 지난 12년동안 아무것도 발전된 것이 없고 해 놓은 게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떤 시민들은 일 안해도 찍어주니까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효훈 후보는 소중한 유권자의 1표 표값을 못받고 있는 곳이 이곳 이고 민주주의가 앞선 곳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버림 받고있는 곳이 이곳 양산 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그게 그거인 똑같은 정치를 하지 않겠다. 완전히 새로운 출발선에서 질이 다른 정치를 하겠다. 선거때만 되면 나타나서 잡아놓은 물고기, 맡겨놓은 물건 찾으로 오듯 표만 받아가려는 그런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올바른 정치를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효훈 후보는 "세일즈 국회의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양산을 대한민국 동남권 부울경 교통 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양산시내 출퇴근 교통정체 완전해결, 호포에서 어곡터널까지 출퇴근 15분대 개막을 공약하고 양산부산대 유휴부지를 차기 대통령 공약에 포함 시켜 양산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 시내버스 물금신도시까지 연장, 법원 검찰 보훈 업무  관할권 이전, 어르신 노후보장을 위한 공립 요양원 설립, 아이 놓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교육도시를 위해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개원을 공약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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