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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중구 오상택
소아응급진료체계 위한 법률 제정
지역의사제 소아청소년과 특채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기좋은 중구 성안동 혁신도시에 '울산 중구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중구의 출산환경에 도움이 되고 울산 출산률 증대의 견인차가 되어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통해 울산 중구를 돈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최고의 출산환경을 갖춘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소아응급진료체계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겠다"며 이를 통해 “그 지역에 맞는 소아진료계획을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상급종합병원은 의무적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는 규정도 필요하고,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양성해 지역의 병원에서 근무하게 해야 한다"며 “지역의사제 전형에 소아청소년과를 특별채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중구 박성민
학성공원~태화강 물길복원사업 협업
마두희 문화유산 등재 명소화 추진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별 맞품형 민생공약 청사진을 공개했다. 

 박후보는 먼저 “학성공원~태화강 물길 복원 등을 통해 다양한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중구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해 최근 김두겸 울산시장이 밝힌 '학원공원 물길 복원사업' 계획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또 계비고개길 역사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구도심에 새로움 숨을 불어넣을 계획을 밝혔다. 중앙동에는 최근 문체부로부터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두희를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관광명소화 추진을 약속했다. 성안동은 함월 무지공원을 개발하고, 달빛누리길 일대 이용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 및 장암저수지 주변 정비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이미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중인 병영동 일대에는 병영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공영주차장과 황방산 맨발등산로 정비공약을 내걸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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