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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천애란 부회장의 사회로 회장 인사, 여는시, 강의, 관객과 하는 시낭송, 닫는 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국혜숙 중앙회 회장은 '시낭송의 발견'을 주제로 시낭송의 맛과 멋, 시낭송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시낭송 공연, 시극 공연의 타이틀 이대로 좋은 가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여는 시에서는 박순희 회장이 유치환의 시 '행복'을 낭독했으며, 닫는 시는 유숙자 부회장이 박목월 시 '가정'을 정갈하게 낭독했다.
또 남미숙 시낭송가가 김소월 시 '진달래꽃'을, 구경영 시낭송가가 진달래꽃 전라도 사투리 시로 낭독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는 6월 12일 오후2시 삼산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제20회 전국시낭송경연 울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유미기자 y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