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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울산지역 신설법인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12월 중 울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79개로 전월(69개)보다 10개 증가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월(22개)보다 9개 늘어난 31개, 비제조업은 전월(47개)보다 1개 증가한 48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자동차 및 부품업2개, 기계 및 장비업이 1개 증가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운수·창고·통신업이 4개, 컴퓨터관련업, 부동산개발업이 1개 증가했으나 선설업 7개, 도소매업 2개 줄었다.
 신설된 법인수를 자본금 규모별로 보면 자본금 5천만원 이하 법인 수가 43개로 54.4%를 차지했으며 5천만원 초과~1억원 법인이 16개, 2억원 초과 법인이 11개, 1억원 초과~2억원 법인이 9개 순이다.
 이중  5천만원 초과~1억원 신설법인수는 전월보다 6개, 1억원초과~2억원 및 2억원초과 신설법인 수는 전월보다 각각 4개, 1개 증가했으나 5천만원 이하 법인 수는 전월보다 1개 줄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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