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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무학(대표이사 최재호)의 소주 보조라벨을 이용한 지역 명물이나 특산품을 원료로 한 제품생산에 이어 람사총회를 앞두고 습지보전 서포터즈 역활도 감당하는 등의 향토사랑 실천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12일 무학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경남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랑 실천에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무학이 지난해 2월부터 해 온 화이트소주 지역홍보 보조라벨 제작이 1년을 맞이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 시군구의 명소와 특산물 축제 등의 이미지를 담아 지자체 홍보를 무상으로 진행해 온 화이트소주 보조라벨은 분기마다 변경하면서 1년 동안 약 2억5천만병의 화이트소주에 103종의 라벨을 부착, 생산함으로써 지역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있다.
 지역홍보 보조라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보여주듯 상표를 수집하고자 문의하는 전화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지역에 이루어지는 행사나 명소를 소개하고자 문의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애정과 격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무학은 화이트소주 지역홍보 보조라벨 제작과 더불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주류 개발에도 앞장서 마산국화를 이용한 국화주 "가을국화" 하동 매실을 이용한 매실주 "매실마을" 지리산 산청 샘물을 이용한 생수 "화이트샘물"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창원=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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