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이자 외할아버지였던 법흥왕(法興王)이 죽자 7세에 왕위에 오른 신라 제24대 진흥왕(眞興王, 삼맥종 三麥宗). 울산 천전리각석과도 인연이 깊은 있는 인물이다. 각석에 새겨진 명문(銘文)에 드러난 원명(原銘) 중 진흥왕의 아버지 '입종갈문왕(법흥왕의 동생 : 사부지갈문왕)'의 이름이 남아 있고 추명(追銘)에는 외할머니 '보도 부인 (保刀夫人)'과 어머니 '지소부인 김씨(只召夫人金氏)' 도 이름을 새겨 서석골(書石谷)에 다녀간 흔적을 남겼다. 눌지 마립간(백제 비유왕 毗有王)기 부터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