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는 7일 울산형 페트병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로 울산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현재까지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울산항 등에서 발생한 약 200만개의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근로자 근무복 및 인형으로 제작하는 등 자원순환을 이어왔다. 김미영기자 la
내년에 수립될 정부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한화임팩트 등이 참여한 인프라 구축 및 파일럿 실증이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박기영 2차관 주재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회의를 열고 내년 1분기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2,400만갤론 규모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00억원이 들어가는 해당 시설은 1GW(기가와트)급 석탄발전소가 15일간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를 저장할 할 수 있다.또 정부는 내년 하반기 파일럿 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과 브랜드 경영부문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S-OIL 알 카타니 CEO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안전문화의 중요성과 ESG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혁신했으며, 신규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을 중심으로 경제성을 극대화시키
삼성SDI는 7일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을 감안,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하도록 했다.신임 최윤호 사장은 1963년생으로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며,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삼성SDI는 글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원들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 쏟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 임원·부서장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총 7차수에 걸친 안전특강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지난 4일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MOS 등 울산 사업장의 전 임원, 부서장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요즘 울산지역 백화점업계가 온라인과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쇼핑과 문화경험을 앞세워, 매장 탈바꿈에 한창이다. 주로 식음 중심으로 변화를 준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지난달 말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의 팝업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네스프레소 팝업 부티크는 현대백화점 울산점 본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이 매장은 누구나 다채로운 레시피를 즐기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커피 시향, 아로마 체험 등을 통해 네스프레소 커피를 오감으로 만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에서 좋은 커피의
현대차가 6일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한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기준 강화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202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 영상이 국내외 유수 광고제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광고제 4관왕에 올랐다.감정인식 적용 어린이 치료 도움 전기차현대자동차그룹은 인간중심 모빌리티 철학과 기술력을 영상으로 구현한 '리틀빅 이모션' 영상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과 '2021 런던 국제 어워즈'의 경험적 진화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은 2일 열린 '제20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5년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영테마 시상제도다. 안전경영, 품질경영, 그린경영 등 국제표준이 있는 경영 테마별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동서발전은 5년 연속 사고 사망인율 제로 달성과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2년 연속(2019~2020년) 최저 달성, 안전관리등급제 2년 연속(2019~2020년) 공공기관
SK그룹이 2일 미래 사업에 초점을 맞춘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에서 울산에 주 사업장을 둔 SK이노베이션과 SK가스도 '글로벌 스토리' 경영이념을 반영한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의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에 초점을 맞추고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자 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제11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기후변화 어워드'는 2008년 국내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울산 울주군 울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를 원료로 한 생분해성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에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영국 BBC 탑기어매거진은 '2021 탑기어 어워드(2021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현대차와 고성능 해치백 모델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발표했다. 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세계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해외 딜러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콘퍼런스를 최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굴착기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진행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73개국 155명의 딜러가 참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신흥시장 주력상품인 50t 굴착기, 52t 굴착기 등 대형 굴착기와 연비 및 편의성을 높인 9시리즈 휠로더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가상 로비공간에서 52t 굴착기를 3D를 통해 시연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울산 시민과 전·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지난 반세기 발자취가 담긴 자료를 수집한다.수집 자료는 창사 초기의 각종 문서나 회사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과거 회사 발행 서적 및 문서, 기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물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현대예술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현대중공업은 접수된 사료를 심사를 거쳐 그룹 50주년 기념전의 전시 사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가 모습을 드러냈다.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G90는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SK온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이용해 '친환경 ESS'를 만든다. 이를 위해 SK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재사용 배터리로 ESS를 구축해 건설현장에서 운영하는 4자간 협약을 29일 맺었다.SK온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케이디파워와 ESS를 구축하고,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 중인 안양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설비에 ESS를 공동 운영하면서 실증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치된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점검하고 향후 재사용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 분할한 배터리기업 'SK온'이 총 3조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나섰다. 내년 1월 상장이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SK온도 수 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프리IPO 주관사로 도이치증권과 JP모간을 선정했다. 3조원은 시장에서 추정하는 SK온 기업가치(30조~35조원)의 10% 수준이다. 예비입찰은 내년 1월 진행된다.SK온이 프리IPO에 나설 경우 확보된 자금은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울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과 AMP 분야 온실가스배출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MP(육상전원공급설비)는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기를 발전소로부터 공급하는 설비다. UPA는 울산해경의 1009함과 해양환경공단의 청화 2호가 정박하는 동안 전기설비를 사용하도록 AMP설치를 지원, 정부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이에 기존 연료(경유) 사용으로 1009함과 청화2호에서 배출되던 온실가스 약 200톤이 감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SK온이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 이상 현상,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SK온은 국내에서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손혁
울산지역 중소벤처업체인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공지능 기술검증서'를 발급받았다.이번 인공지능 기술검증서 확보로 AI 신뢰성을 확보한 시험대상 제품명 및 버전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의 UYeG-LUDA v1.0'이다. 이 인공지능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인공지능 특성 품질요소 기반의 평가에서도 성능이 기술검토 요구사항을 만족했다고 한국표준협회는 평가했다. 아이티공간은 '2021녹색기술인증'을 획득, AI스마트예지보전의 공공조달 상생협력 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