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장과 함께 기술인재 양성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영)는 지난 17일 교내 대강당에서'2024학년도 산학협력 멘토링 결성식'을 열었다. 현대공고는 2015년 마이스터고 개교와 함께 학생들의 직업 소양 능력과 취업 후 산업 현장의 적응력을 높이고자 '산학협력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지역의 기술 명장들을 멘토로 초청해 신입생들과 연결해 주기적으로 멘토링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지속하는 등 미래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의 지식을 10년째 계속 전달하고 있다. 올해 결성식
22대 총선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6만7,044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5만8,307표)를 8737표 차이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서 의원은 21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을 했다. 22대 국회 전반기에도 울주군 그린벨트 해제, 온산선 철도노선 폐지, 남창역 KTX-이음 정차 문제 등 여러가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위를 희망했다. 서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자리에서 여소야대 국회에선 여야 협치도 중요하지만 여당은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비윤
최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치매 환자 수 증가하고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남구 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는 주치의사에게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사업 대상 병원은 남구 지역 내 3개 병원(플러스신경과의원, 마인드닥터의원, 최승호신경과의원)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 참여
울산 남구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향상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온라인 등 다양하게 변화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구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뒤, 매출액 등 심사 기준표에 따라 평가해 영세한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숏츠 영상 제작과 블로그 참여단 운영, 제품·음식 등의 사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사진)은 기존 청소년활동 지원조례에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1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등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년 5월 울산시가 청소년 축제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청소년
BNK경남은행은 지난 1월 '신용대출 모바일웹(Web) 사전조회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용대출에 대한 비대면 취급 비중이 99%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기존 BNK경남은행 거래가 없거나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 QR코드 인식 등을 통해 대출 한도 및 금리를 30초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한번의 조회로 고객 조건에 맞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민금융이 필요한 저신용자뿐 아니라 특화상품이 가능한 전문직이나 공무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 비전에 공감 얻어내…약속 꼭 지키겠다"중구 -박성민(국민의힘)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성민 당선인(중구)은 "중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분골쇄신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위해 힘쓰고 약속한 공약을 챙겨서 꼭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선 배경으로는 "정책선거로 주민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챙기고자 했다. 울산과 중구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중단없이 마련하겠다는 미래비전에 함께 공감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중점 추진할 공약으로는 △울산공항 고도
울산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대상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는 학교 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의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등 학교 특색을 반영해 학생평가 운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는 신복초·염포초·월평초·주전초·함월초다. 지난달 과정중심평가 실천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이달 초 최종 5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울산대 의대가 이르면 15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최소 수업 일수를 지키려면 더 이상 개강을 늦추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집단 유급을 우려한 대학들이 수업을 재개하면서 그간 휴학계를 내고 수업·실습을 거부했던 의대생 상당수가 학교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8일 울산대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하기로 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공지했다. 울산대는 휴학이 불가능한 1학년 40명을 제외한 200명의 학생 중 190여명이 휴학계를 내자 여러 차례
양산시는 전국원전동맹 회장도시인 울산 중구(중구청장 김영길)에서 지난 3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국원전동맹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은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승인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이다. 해당 결의안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
시작하면서2022년 늦봄, 불쑥 방어진 다방에 가서 커피나 한잔할까 했다. 혼자 가기는 뭣하고 해서 친구 홍대식에게 연락했더니 마침 쉬는 날이라고 했다. 둘이서 희희낙락 방어진으로 향했다. 10년 전인 2011년 초봄, 방어진에서 다방을 찾아다니며 알밤 줍듯 추억을 주웠던 때의 그 다방들이 그대로 남아있을까 궁금했다. 방어진 디자인 거리를 중심으로 백열등처럼 오밀조밀 매달려있던 다방들이 눈앞에 선했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디자인 거리가 환경개선을 마치고 깔끔한 거리가 됐다. 방어진은 일부 아파트가 지어진 것을 빼고는 골목이나 집들도
원전 교부금 제외 지역 지원방안 마련 촉구를 위한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단체장 임시회가 열렸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3일 오전 2024년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추진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2023 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울산 울주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전 울주군수(이선호)와 현역 국회의원(서범수)의 피말리는 접전인 만큼 고발전이 진행되는 등 신경전이 날카롭다. 이 후보는 지난달 13일 서 후보의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2015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서 후보가 자신이 부산에서 태어났다고 발언했는데, 자서전에는 울주군 범서읍 출신이라고 속였다는 의혹이었다. 곧바로 서 후보는 자신의 출생지가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95번지(사일마을)'로 명시된 기
취임 1주년을 맞은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1일 낸 메시지를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내·외부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내부적으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조직의 역량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애정을 보이며 '지역 상생'과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함과 동시에 수도권 영업 기반 확대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경영 성과에 대해 BNK경남은행은 전체 기업대출의 약 91%인 24조 8,000
"울주군,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는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을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해 첫 진료부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전자기기를 통한 화상통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로당을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로 만들고, 의약품 배송도 예외적으로 대리수령이 가능한 조항들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출산 시대 아이 무상의료 실현"제22대 총선
울산 북구는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실적, 자체발굴노력도, 민·관 협력도, 실제 지원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23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자원발굴과 연계방식의 다양화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대면 위기가구 발굴·신고 접수 창구인 '보라우체통'과 기부식품 나눔문화확산을 실천하는 '나눔냉장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나눔실천밴드(SNS) '매지매지' 운영 등
울산동구보건소는 현대미포조선 산업장 근로자 80여명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기관 사전 검사'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측은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질환자 및 약복용자가 아닌 산업장 근로자 80명 이상을 모집했다. 사전 검사 실시 후 대상자를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에 해당되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들
울산 남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의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은 지자체 보건복지 인프라 운영 및 복지인력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연계를 담았으며, △동 복지 기능 확대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및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 강화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 등 3개 분야 7개 과제 25개 사업 추진을 위해 수립했다. 동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전문성 향상
울산 남구는 스마트 기술 활용 비대면 안부확인 강화를 위해 8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남구 복지지원과 및 14개동의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담당자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 지원 사업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새롭게 추진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협업기관인 행복커넥트 관제팀장이 직접 방문해 추진체계 및 대상자 선정 기준 등 동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보험판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뱅킹앱 및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 2등 5명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3등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보내준다. 또 모바일뱅킹앱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