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30일 새벽 중부소방서 소속 노모(29) 소방사가 부산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 순직했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노 소방사는 전날 오전 5시 5분께 중구 성남동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자 진화를 위해 나섰다.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거세게 번진 불길에 노 소방사 등 소방대원 5명이 화상을 입었다.중상인 2도 화상을 입은 노 소방사는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노 소방사는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됐다. 가족으로는 아내(26)와 부모가 있
29일 오전 5시 5분께 울산 중구 성남동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4명이 갑자기 번진 불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건물 상가에 있었던 시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울산소방본부는 상가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시민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6시 54분쯤 완전히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울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이 함께 마련한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이틀째인 지난 25일 남구 무거동 울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게임산업 등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기반이 되는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센터가 곧 건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균 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울산시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트램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4∼26일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 수소트램 콘셉트 차량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수소트램 콘셉트 차량. 2021.6.24 울산시 제공
울산시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은 17일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구조된 해양보호생물 '붉은바다거북'을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치료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치료 받는 붉은바다거북. 남구 제공
울산 해안지역에 멸종위기종인 도요새와 물떼새 등 조류 10여종이 찾아온 것으로 울산시가 밝혔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진작가 윤기득(57)씨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주군 회야강 하천 습지, 북구 제전 갯바위 해안 등지에서 여름 철새들을 발견하고 사진과 영상에 담았다.관찰된 조류는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좀도요, 꼬까도요, 꺅도요, 노랑발도요, 종부리도요, 알락도요, 장다리물떼새, 꼬마물떼새 등 10종이다. 울산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윤기득 작가는 10여년이 넘도록 조류탐사활동을 통해 야생 조류
약초를 캐러 산에 올랐다 길을 잃은 노인 2명이 산속에서 탈진한 상태로 하루 만에 구조됐다. 9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A(78)씨 딸이 "산에 오른 어머니가 귀가 하지 않았다."고 112 상황실에 신고를 했다.경찰은 A씨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는 동시 소방본부에 공동 구조 요청을 했다. 그리고 경찰 기동대 1개 소대와 119구조대 등 약 70여명이 수색조를 꾸려 A씨가 오른 동대산에 탐색하기 시작했다.9일 오전 1시께 북구 동대산 정상 부근에서 GPS 신호를 확인해 오전 3시 8분께 8부 능
19일 오전 10시54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한 농장에 반달곰이 나타났다. 곰은 오후 4시 20분께 출동한 소방관과 국립공원 생물종보존원 관계자의 마취총에 붙잡혀 DNA 감식을 통해 사육곰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제32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보호종인 반달곰은 울산과 부산, 경남, 진주 등 농가와 동물원 등지에서 11마리가 사육 중이며 과거 곰 사육을 장려한 잘못된 정부 정책영향으로 여전히 곰이 사육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 사육되는 곰은 약 400여 마리 이다. 울산신문. news@ulsanpre
10일 오전 2시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차 27대와 100여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날 불이 시작된 공장 야적장에 적재된 폐기물을 대부분 태우고 조립식 건물 2개 동도 태우고 화재 발생 5시간이 지난 오전 7시 26분께 진화 되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에는 직원 3명이 있었던것으로 전해졌다.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 부부는 대피했으나 나머지 한국인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이 시작된 공장 야적장에는 비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경북 경주시 도지동 한 아파트 베란다에 놓여진 화분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았다. 지날달 21일 알을 낳은뒤 새끼 5마리를 부화시켰다. 경주시 제공
울산기상대가 지난 17일 관측한 직경 1cm 정도 크기의 우박 사진을 기상청이 공개했다.이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곳이 많았고, 울산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진 곳도 있었다. 기상청 제공
16일 오전 6시40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효성 울산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는 이날 공장 내 7만5000ℓ 규모의 황산 저장 탱크에서 약 3000ℓ 황산이 흘러 나왔다.탱크에서 흘러 나온 황산은 탱크 아래쪽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유산(硫酸)이라 불리기도 하는 유독물질 황산(黃酸, H₂SO₄)은 강산성 액체화합물로 피부에 닿으면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으며 눈.코.목 이나 폐 등에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며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에 걸릴수도 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물과 반응성이 큰 황산
매년 겨울 강원도 철원과 파주 등 민통선 지역과 경기도 북부에서 관측되었던 독수리떼가 올해는 울산 태화강에서도 수백마리 관측되고 있다.지난 7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태화강 일대에서 독수리 500여마리가 무리 지어 활동하는 모습이 관측되었다. 특히 인근 농장의 닭뼈 사료 등으로 먹이 활동 하며 날이 저물면 울주군 범서읍 중리에 위치한 채석장을 둥지로 삼는 것을 녹색에너지포럼 생태탐사팀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독수리들은 몽골에서 3천km 이상 떨어진 한반도로 날아들어 해마다 11월부터 넉 달 가량 추위를 이겨내고 돌아간다.그러나 올
지난달 24일 울산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역사공원 일대 들녘에서 대한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북구 역사모임. 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송정동마을계획단. 현대자동차 노사는 박상진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봄 모내기철 부터 캐릭터 형상화 작업을 진행해 이날 박 의사 형상이 새겨진 벼 베기와 벼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기상이변현상으로 11월에 이례적인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19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도로변 배수로가 낙엽에 막혀 물에 잠기자 통행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지난 11일 가을걷이 끝난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변 들녘과 구영리의 전경(파노라마 사진). 2001년 3월 1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면이 범서읍으로 승격하면서 구영교(九英橋) 건너편의 구영리는 작은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국수봉 아래 구영리의 가장 큰 자연부락인 대리마을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하나 둘씩 늘어 나면서 지금은 인구 3만명이 넘는 큰 마을로 발전하여 태화강 상류와 선바위를 끼고 울주경찰서를 비롯해 태화강생태체험관, 울주선바위도서관 등 관공서들이 들어서 울주군의 큰 마을 중 하나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지난 1일 오전 개통 10주년 맞은 KTX 울산역에 수많은 차량과 이용객들이 오가고 있다. 지난 1990년 정부의 경부고속철도 기본노선 계획에서 배제되자 울산은 41만 4000명의 시민서명운동 참여 등을 이끌어 내면서 대정부 고속철도 유치 활동을 벌인 끝에 KTX울산역사 유치를 확정 지은 성과였다. 지난 2010년 11월 1일 개통한 KTX울산역의 하루 이용객이 첫해 8551명이었으나 지난해 1만6715명으로 2배 가량 증가해 경부고속철도 발전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다음달 1일 부터 읍으로 승격되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사무소 뒷 들녁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지난해 읍 설치 기준 요건인 인구 2만명을 넘은 울주군 삼남면은 행정안전부로 부터 승인을 받아 울주군의 6번째 읍으로 승격하게 된다. 특히 KTX 울산역세권역인 삼남면은 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교통망으로 서울주권역 성장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23일 오후 8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마련된 자동차극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