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욱·김봉규)는 18일 동구 해수욕장1길 46에 위치한 '억조금속(주)'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동구 나눔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착한가게에 가입한 억조금속은 이달부터 수익금 가운데 매월 3만원을 정기 기부하게 된다. 이 기부금은 화정동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곽재성
울산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문고와 함께 지난 17일 오후 8시 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청소년 선도 등 부엉이감시단 활동을 실시했다.대송동 감시단은 이달부터 10개월간 8개 자생단체 및 동 직원 합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달은 새마을문고와 함께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감시단은 녹색과 적색 재활용망 별 배출일 지키기 홍보와 상습 불법투기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했고, 정확한 재활용 폐지류 분리배출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류춘이 새마을문고 회장은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불법투기 건수가 예전보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울산지역에 시속 90㎞의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산불 경계령'까지 더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절실하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부터 20일 아침까지 울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양일간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강풍이 불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19일은 순간적으로 바람이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된다. 일반적인 태풍의
울산 '방역의 날' 시행 첫날인 18일, 울산지역 관공서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각 전 방위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민간 참여율은 저조해 앞으로 참여율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 지가 관건이다.# "함께 방역하니 감염 불안감 덜해"이날 오후 5시, 동구청 청사에는 전 직원들은 소독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직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천 등으로 청소를 시작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한 직원이 비닐장갑을 나눠줬다.이들은 사무실 손잡이를 비롯해 자기 자리의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고용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 국회 정론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불안과 소비위축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일자리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어 국
울산 동구 대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저소득층 초등학생 10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자 본인이 원하는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교환권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기금을 조성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화사업으로 의결돼 결정됐다.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이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학용품 교환권을 지급함으로써 이용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만족도를 높였다. 정춘애 위원장은
울산 동구 서부동에서 재건축 관련 대규모 철거공사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용되는 도로가 폐쇄되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17일 방문한 동구 서부동의 한 아파트 단지.이곳 주민들은 주변 대규모 철거공사로 인한 석면가루와 분진 및 소음을 비롯해 건물에 금이 가는 등 생활불편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아파트 입구를 비롯해 단지 곳곳에는 '비산먼지로 숨 못 쉰다! 이대로는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전오성)가 17일 코로나19 관련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최근 식당 등 자영업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를 사칭해 합의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울주경찰서는 관련 보이스핑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울주군 구영리 신 상가 일대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배포했다.홍보물에는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내용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돈을 부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겼다.울주경찰서 관계자는
울산 동구가 주전 몽돌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안데크 정비에 나선다.동구는 이달부터 주전해변 노후데크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주전해변을 따라 설치된 철제데크는 현재 노후화되고 파도의 염분으로 인해 부식이 심각하다. 또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데크 일부분이 유실되는 등 불량한 상태다. 안전사고가 우려돼 동구는 안전펜스를 쳐 주민들의 접근을 제한했다.해안데크는 총 6구간이 있다. 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1~5구간 466m 수리를 완료했고, 이달 남은 여섯번째 구간 수리에 돌입한다.이번 보수
16일 오전 11시 20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창고 내부에 적재해 둔 자동차부품 및 구조물 일부를 태워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8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울산 동구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있다.16일 동구는 남목전통시장 등 5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구는 △전통시장 상인대출 △경영안전자금 △국세 및 지방세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울산페이 10% 할인이벤트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건물주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 혜택에 대해 안내하고 각 시장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동구 관
울산 동구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 현상을 주민의 손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동구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구평생학습관수강생 등 주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면 마스크 제작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동구는 이날부터 동구평생학습관 재봉틀 강의실에서 홈패션 창업반 수강생 20여명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수제 면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동구는 재난관리기금 1,000만원을 투입해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 6,000매를 제작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울산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오후 2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300장을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면마스크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이며 시가 150만원 상당이다. 면마스크는 동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동구지역 각 여성단체 회원 2,20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여성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전수우진 회장은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었다.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울산 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전하지역대(대장 천성철)는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자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이번 방역 활동은 전하시장 상가 거리, 도로변 등 위생 사각지대를 위주로 시행했다. 이어 방역 활동 이후에는 쓰레기 수거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천성철 대장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태고 위축된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체 방역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동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태)는 13일 방어동 희망장애인보호장업장, 동진경로당, 동구지역 내 신천지 관련시설 4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이번 방역은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과 방역민원 요청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됐다.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방어동 다중이용시설 및 민원요청 장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가람기자 kanye218@
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은 13일 오후 5시 30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구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2시간 동안 연막·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이날 방역에는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3개 단체 소속 회원 6명이 참여해 평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지역, 대송농수산물시장, 공원 및 공동주택 등을 순회하며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특히 대송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동구지역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 동구가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설치했다.15일 동구는 지역 내 주요 산책로 2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동구는 명덕수변공원과 일산천 문화공원에 배변수거함을 각 1개씩 설치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추가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은 최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공원 내 배변쓰레기 등으로 주민불편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설치됐다. 동구는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애견인들이 보다 깨끗하게 공원을 이용할
지난 13일 새벽 2시 4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불은 식당 내부를 태워 소방서추산 2,11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9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전기선이 타는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가람기자 uskkl@
울산지역은 한동안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6일 울산지역 날씨는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11도로 예보됐다.다음날인 17일은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18도일 것으로 관측되며 18일도 최저·최고기온이 각각 4도, 19도로 보인다. 한동안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울산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어 화재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과 창원·김해·밀양 등 경남 일부 지역에 발효된 건
울산지역 CCTV통합관제센터들이 심야시간 폭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화용의자 검거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설치 안전비상벨 통해 폭력신고 접수울산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방범용 CCTV에 설치된 안전비상벨 호출 신고를 통해 심야시간 폭력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올렸다.동구 CCTV통합관제센터요원 A씨는 11일 새벽 1시 15분께 전하동 인근 공원에서 20대 여성으로부터 '남성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안전비상벨 호출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여성이 추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