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말인 2일 저녁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수남마을 앞 작천정 왕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해가 저물면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낯과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벚꽃 터널에 늦은 밤 시간까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20일 오전 영남알프스 가지산 북쪽 산기슭 학심이골의 학소대 폭포가 꽁공 얼어 설국을 연출하는듯하다. 사진 원안은 폭포 우측 암벽 하단에 새겨진 학소대(鶴巢臺) 글자.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6일 오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영남알프스 가지산 북봉 아래 깊은 계곡에 빙벽 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높이 40m의 나선폭포가 꽁꽁 얼어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영하권 추위가 물러나고 포근한 날씨를 되찾은 23일 오전 일요일을 맞아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에서 영남알프스 9봉완등 인증을 위해 줄지어 서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우리나라의 흔한 여름 철새 후투티가 울산 바닷가 겨울 기온에 적응하면서 텃새가 되었다. 2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등대 인근에서 후투티 5~6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후투티는 탁 트인 들녘에서 땅 속의 땅강아지. 지렁이 등 땅속의 벌레와 곤충류 유충을 긴부리로 쪼아 잡아 먹으며 생활한다. 후투티 머리의 깃털 모양이 인디언 머리 장식 처럼 화려해 일명 추장새라 불린다.최근 겨울 기온에 적응한 후투티가 간절곶 등대에 머물자 등대를 오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napress.
일요일인 16일 이른 아침 주말에 이어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계곡이 꽁꽁 얼어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1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터널 입구에서 오르는 등산객들이 해맞이를 위해 가지산 등산길에 오르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해맞이 대표적 명소 중 한 곳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강양항 앞바다 명선도 인근에서 새해가 떠오르자 명선교와 해안가에 줄지어 선 해맞이객들이 한 해의 소원 성취를 염원하고 있다. 독자 기고 : 박지애
연말을 앞두고 기온이 뚝떨어진 19일 오전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입구에서 간월재에 오르는 등산길에 얼음이 꽁꽁 얼어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13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간월산 계곡에 단풍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한 숲은 다가올 겨울을 채비 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한글날 연휴인 9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9봉 중 하나인 소호산 서봉에 가득찬 연무와 억새풀 사이로 산내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지난 8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항 남동방 43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24t급 어선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길이 7.6m, 둘레 4.4m, 무게 3.8t 수컷 밍크고래는 울산해경의 불법포획 여부를 거쳐 울산수협 방어진 위판장에서 1억1700만원에 위판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개천절이자 10월 첫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오후 영남알프스 간월산에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을 위해 줄지어 선 등산객들이 정상석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
개천절 연휴인 지난 3일 오후 영남알프스 간월재에 억새 장관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은빛 억새 물결 사이를 걷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
해수욕장에서 골프를 치는 남성이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울산 진하해수욕장 XXX 골프 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해수욕장에서 서핑 동호인이 있는 해변 백사장에서 다이빙 수트를 입은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게시물 작성자는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있건 없건 바다를 향해서 골프 공을 날리는 사람 정신 좀 차리길 바라는 마음에 서핑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말했다. 댓글에는 '이 사람은 서핑 숍
17일 오전 0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비봉케미칼 탱크에 저장된 염산이 누출됐다. 울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비봉케미칼 탱크 염산 누출로 인근 산성마을 주민 9명이 호흡 곤란과 매스꺼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처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고령층으로 경상 환자로 분류됐다.이날 사고로 염산 저장탱크에 갈라지는 현상이 보이면서 약 5.5t 염산 누출이 확인됐으며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울산소방본부는 밝혔다. 사고 현장은 염산 저장탱크 균열 부위를 밀봉 작업처리를 마쳤고 탱크에 남아 있는 염산을
8일 오전 울산 북구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 중이다. 울산소방본부 사진 제공
울산시는 신임 민생노동특보(3급 상당·전문임기제)에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김광식(57)씨를 1일 자로 임명했다.민생특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민생안정 정책 추진, 선진노사문화 정착과 지역노사 갈등 조정·중재 등 효율적인 노사안정 정책 수립을 위해 송철호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이다.김 신임 특보는 1988년 부터 2012년 까지 현대차 노동조합에서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를 1년 10개월 동안 맡았다.시 관계자는 "신임 민생특보는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30일 오후 문화재 현장점검 차 울산 신흥사를 방문해 사찰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30일 오후 울산시 북구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을 찾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북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