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주군 광역의원 선거 공천과 관련한 후폭풍이 쉽사리 잦아들지 않을 기세다. 울주군 국민의힘 책임당원들과 울주군시민자치연대·울산민주정의연대 등 60여명은 4일 울주군 제3선거구(범서읍) 시의원 공천 취소와 관련해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심위를 항의 방문키로 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거세다. 이들은 "6·1지방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당원의 의사결정을 무시하고 공정성을 잃은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심사위원회를 항의 방문하고 권명호 공심위원장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주군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 경선에서 당원투표로 확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은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첫 번째 정책공약 발표를 가졌다.박 중구청장은 "혁신 중구 새로운 시작을 구정 목표로 정하고 지난 4년을 열심히 달려왔다. 혁신은 중구의 발전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중구 미래 100년을 준비했다"면서 "이렇게 마련하고 실행해 온 혁신의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도 중단없이 혁신성장을 주도해 혁신성장의 중심도시 중구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6·1지방선거 울산시장에 나선 3명의 주자들이 3일 정책발표와 유권자 접촉 등의 활동을 강화하며 저마다 지지세 확보에 공을 들였다.송철호 여성친화도시 약속 "일·가정 양립 울산형 완전돌봄제 도입"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예비후보는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여성분야 정책을 발표했다.송 예비후보는 여성문제를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한 이유에 대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부자도시가 되었지만 경제와 사회, 산업과 일자리, 도시환경이 남성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성평등의 가치 불균형이 누적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인 이미영 전 시의원은 2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쟁 후보인 국민의힘 서동욱 예비후보에게 "'고래축제 총감독의 금품사건'에 대해 진상공개와 함께 남구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이미영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울산 최대의 고래축제 진행을 총괄하는 총감독이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를 상대로 갑질에 가까운 금품요구를 한 행위는 도저히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될 주민 기만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총감독의 비리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진상을 공개할 것"을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던 서동욱 현 남구청장과 천기옥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잇달아 공식 출마선언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서동욱 남구청장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든든한 구청장, 남구의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는 요지의 남구청장 재선 도전 출마선언을 가졌다.지난해 4·7 보궐선거로 남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1년만이다.서 남구청장은 "오직 주민과 남구를 위해 끝까지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6·1지방선거 남구청장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서 청장은 "지난 1년여의 남구청장 임
여야 모두 지방선거 공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등 국민의힘 울주군당협내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국민의힘 울산시의원 울주군 제1선거구(온산·온양·청량읍, 서생·웅촌면)에 출마한 정병만 예비후보와 제3선거구(범서읍) 시의원에 나섰던 송성우 후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잇달아 공천 결정에 대해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정병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공천 갈등의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울산시당 권명호 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인 서범수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정 예비후보는 "제
진보3당 단일 후보인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종훈의 주민승리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권영길 명예선대위원장, 이갑용 명예선대위원장, 김재연 공동선대위원장, 박준석 공동선대본부장, 방석수 상임선대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새로운 4년에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들은 "퇴직자, 청년, 자영업자, 여성 등 각계 각층이 선대본을 꾸려 주민승리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그 많은 힘들이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의
시민단체연합 울산중구지회(회장 김득명)라는 단체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고호근 중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울산 중구는 인구가 감소되고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는 중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적임자가 고호근 중구청장 예비후보라고 확신한다. 울산 전체 면적에서도 극히 일부만 차지하는 울산 중구가 더 이상 침체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 중구청장 선거는 중구의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느냐 하는 중요한 선거이다"면서 "고호근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5일부터 천기옥 후보와 동구청장 공천 경선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는 손삼호 후보가 최근 잇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힘 시당을 비판하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엄중히 경고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손삼호 예비후보는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저에 대해 불평등한 여론조사를 설계했다"며 "100% 일반국민여론조사가 아닌 80%의 국민의힘 당원 여론조사를 기획해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여론조사 표본 할당을 성
6·1지방선거가 2일자로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방선거 대진표가 대부분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일, 일부 단체장 후보를 제외한 지역구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후보를 대부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이번 6·1지방선거 지방의원 선거에서는 울산광역시장과 울산교육감 등 광역단체장과 5개 기초단체장 등 7명의 단체장을 선출한다. 지방의회의 경우 광역시의원이 지역구 19명, 비례대표 3명 등 모두 22명을 선출하며, 기초의회는 중구가 지역구 9명, 비례대표 1명 등 10명, 남구는 지역구 12명, 비례 2명
이순걸 전 울주군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 경선에서 본선 주자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치러진 울주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29일 확정·발표했다.3파전으로 경합을 벌였던 울주군수 후보 경선에서 이순걸 후보는 50.48%를 기록, 32.04%(가산점 포함)를 기록한 서석광 전 울주부군수, 22.82%를 기록한 윤시철 전 시의회의장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순걸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저 이순걸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군민 여러분과 지지자들
송철호 현 시장이 지난달 28일 울산시장 재선도전 선언과 동시에 전방위적인 행보를 갖는 등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돌입했다.송철호 현 시장은 29일 오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울산시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송철호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의 대전환시대를 맞이해, 이번 선거 역시 울산 미래의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지난 민선 7기동안 기반을 다져온 '부유식해상풍력'을 중심으로 대전환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함에 있어 재
6·1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는 등 선거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지방선거와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편집자무소속 박맹우 전 울산시장의 보수단일화 결렬 선언으로 막다른 길로 치닫던 보수진영 시장 단일화 논의가 재점화 되는 등 보수단일화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국민의힘 김두겸 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보수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저와 박맹우 후보님의 단일화를 위해 전권을 위임받은 대표가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꺼져가던 단일화
6·1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7개 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세종 경선을 끝으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0.73%포인트로 근소한 격차로 승패를 가른 지난 대선 표심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관전포인트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기를 꽂아 국정 운영 동력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새정부 출범 직후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국정안정론에 힘이 실리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나온다.
국민의힘 김두겸 공천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를 촉구해왔던 박맹우 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면서 울산시장 3파전 선거 구도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박맹우 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보수 단일화에 대한 질의에 대해 "김두겸 후보에게 요청했던 단일화 촉구에 대해 지금까지 명확한 답변이 없었으며, 더 이상 이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보수 단일화 협상이 종료됐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김두겸 후보와는 며칠 전 만나 대화를 나누기는 했지만 보수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이 28일 오후 태화강역 광장에서 '울산만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8대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송 시장은 "4년 전 저는 울산 역사상 최악의 불경기, 인구유출, 빚만 쌓인 빈 곳간을 물려받았다. 거기에 시립미술관, 컨벤션센터, 문수체육관, 이예로 공사 등 당장 큰 돈이 들어가야 하는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들도 함께 물려받았다. 또한 선장이 된 지 1년만에 코로나라는 또 하나의 삼각파도가 덮쳐왔다. 이제 4년이 거의 다 되어 간다. 울산호는 최악의 위기상황은 벗어났고 조선산업은
무소속 박맹우 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울산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그는 △우수한 해양경관을 극대화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영남알프스를 산악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하며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을 생태 도심 관광지로 조성하고 △한국대표 선사유적지인 산업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며 △울산형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우수한 해양경관을 극대화한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와 일산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8일 3곳의 광역의원 공천 후보를 추가로 발표하는 등 19명의 선거구 광역의원 공천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이날 발표된 광역의원 공천 후보는 지난 21일 경선지역으로 발표한 중구 제2선거구(병영1·2동), 동구 제1선거구(방어·화정·대송동), 울주군 제3선거구(범서읍) 등 3개 선거구다.경선절차에 따라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ARS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역인 전영희 시의원과 김미형 시의원(비례대표) 맞붙은 동구 제1선거구는 전영희 후보가 공천됐고, 윤덕권 현 시의원과 박기선 후보가 경쟁했던 울주군 3선거구
국민의힘 시장 공천 후보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 비전 발표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인수위원회에서는 27일 울산지역 공약으로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통한 도시균형발전, UNIST의 과학원 설립으로 의료복합타운 건설, 국립종합대학 울산이전 유치, 울산의료원 및 도심권 상급종합병원 건립 등 의료인프라 확충과 같은 울산의 현안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상기시키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이 실현되면 울산은
울산지역 진보성향 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건강연대는 27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 나선 울산시장 후보들에게 8개항의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했다.이들 단체는 회견에서 "6·1 지방선거를 맞아 울산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보건의료정책 과제를 울산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의대 울산환원 △울산공공의료 지원 조직 확충 △울산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울산공공어린이재활센터 설립 △울산장애인건강지원센터 설립 △국가사업단지 환경보건연구소 유치 △유해화학물질 측정